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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해 부산시의장 예결특위 구성 갈등 사과

송고시간2021-07-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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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이 21일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관련해 사과했다.

신 의장은 이날 시의회 2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진행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시국에 시의회가 내부 갈등으로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신 의장은 "시민에 대한 무한 책임과 사랑으로 힘 모아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시 하나로 뭉쳐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정을 견인하는 힘 있는 의회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인사검증 특위는 우선 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활동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인사검증 특위 박흥식 위원장은 "전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구성되는 위원회인 만큼 이전 경험을 토대로 업무수행능력 등을 면밀하고도 객관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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