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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재난문자도 증가…주민들 '조마조마'

송고시간2021-07-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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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며 재난문자 발송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 강원도와 시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을 통해 강원도 지역에 발송된 코로나19 검사요청 재난문자는 87건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한 달간의 65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행정안전부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재난문자 정보제공이 국민의 피로감을 키운다는 여론을 고려해 지난 3월 문자 발송을 줄이는 조처를 한 바 있다.

이에 그동안 재난문자 발송도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문자 발송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에게 발송되는 재난문자는 대부분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을 때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공개하고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들은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는 내용이다.

이달 들어 재난문자가 가장 많이 발송된 곳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강릉시로 28건에 달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원주시가 13건에 달했으며 강원도청이 발송한 재난문자도 13건에 달했다.

태백은 8건, 속초와 양양도 각 5건의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이처럼 재난문자 발송이 늘어나자 휴대전화에서 문자 수신 알림음이 울릴 때마다 주민들은 긴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알림음이 울릴 때마다 코로나19 관련 문자인지 확인하게 된다"며 "문자를 받을 때 마다 불안하다"고 말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확진자 접촉자 파악이 어려운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만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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