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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화재 '전기·부주의' 탓…전남소방, 안전 점검 강화

송고시간2021-07-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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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 제공]

(장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축사 화재가 빈발해 전남소방본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158건으로 이중 여름철(7~9월) 발생 건수는 39건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발생한 축사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각각 80건(50.6%)·46건(29.1%)으로 79.7%를 차지했다.

여름철 역시 전기적 요인이 23건(58.9%)·부주의가 6건(15.3%)으로 74.3%를 차지해 냉방 용품 전기기기 사용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3천299개 축사 중 대형축사를 선정해 화재 안전 컨설팅과 기동 순찰을 실시한다.

하루 한 차례 오후 1~4시 축사 주변 도보 순찰과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하고, 불필요한 전원 차단·노후 콘센트 교체 등에도 나선다.

마재윤 본부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전기 과부하로 화재 우려가 크다"며 "축사는 구조상 급격히 불이 확산하는 만큼 축산농가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켜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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