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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코로나19 3명 추가 확진…누적 12명

송고시간2021-07-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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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확진자 발생 이어지면 사측에 조업 중지 요청 검토

선별진료소 (CG)
선별진료소 (CG)

[연합뉴스TV 제공]

(금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공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근로자가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같은 장소에서 나흘째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이어질 경우 사측에 조업중지 요청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금산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금산공장 내 임시로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30대 근로자(금산 59번)와 20대 근로자(금산 60번), 40대 근로자(금산 61번)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아 한국타이어 근로자 확진자가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2명은 생산직, 1명은 협력업체 직원이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는 21일 1명으로 시작해 22일 5명, 23일 3명, 24일 3명 등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협력업체가 9명, 정규직인 생산직원 3명이다.

공장 안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돌입한 방역 당국은 전날 800여명에 이어 이날 500여명 등 내주 초까지 교대근무자를 포함한 3천여명에 이르는 모든 근로자를 검사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공장 근로자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전수검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방역 조치가 허술해 불안하다', '조업시간에 맞추느라 검사받지 못한다' 등 사측의 후속 조치 등에 대한 각종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화영 금산보건소장은 "공장에서 나흘째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이어질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정 기간 조업을 중지하는 방안을 사측과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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