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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뉴질랜드 감독 "'아시아 넘버원' 한국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

송고시간2021-07-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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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자회견 때 뉴질랜드의 대니 헤이 감독(왼쪽)
21일 기자회견 때 뉴질랜드의 대니 헤이 감독(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시마=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김학범호' 한국을 따돌리고 올림픽 남자 축구 출전 사상 첫 승을 신고한 뉴질랜드는 '역사적인 승리'라며 감격에 젖었다.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팀의 대니 헤이 감독은 22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마치고 "확실히 역사적인 승리다. 뉴질랜드 축구에 엄청난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뉴질랜드는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팀인 한국을 1-0으로 물리치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특히 뉴질랜드에 이번 승리는 올림픽 남자 축구 출전 사상 첫 승이라 의미가 더 컸다.

뉴질랜드는 앞서 2008년 베이징,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에 출전했으나 두 대회 각각 조별리그 1무 2패에 그쳐 탈락한 바 있다.

세 번째 도전 만의 첫 승리를 같은 조의 강호로 꼽힌 한국을 상대로 따냈으니 기쁨이 두 배였다.

헤이 감독은 뉴질랜드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팀 사령탑을 겸임하며 의미 깊은 승리를 일궈냈다.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역사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실현해냈다.

헤이 감독은 "우리가 최근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시작했다곤 생각했지만, 아시아 '넘버 원'에 랭크된 팀을 상대로 올림픽 같은 대회에서 이런 결과를 낸 건 우리에게 엄청나게 큰일이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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