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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또 시리아 공습…친이란 민병대 노려"

송고시간2021-07-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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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리아 다마스쿠스 상공에서 방공 미사일이 발사된 모습
2018년 시리아 다마스쿠스 상공에서 방공 미사일이 발사된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이스라엘이 이틀 만에 시리아 공습을 재개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시리아군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번 주에만 두 번 시리아 영토를 공습했다고 비난했다.

SANA 통신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날 시리아 북부 홈스 주(州)의 쿠세이르 지역을 공격했으며, 방공 부대가 이스라엘 전투기에서 발사된 미사일 대부분을 격추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적·물적 피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번 공격을 확인하고 "친(親)이란 민병대의 무기고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20일에도 시리아 북부 알레포 주의 친이란 민병대 기지를 공습했다.

그러나 AP통신은 이스라엘군이 20·22일 공습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과 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의 핵심 동맹국인 이란은 이스라엘의 최대 적성국이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국경 인근에 친이란 무장 세력이 주둔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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