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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귀어·귀촌으로 인구 증가…"태양광 이익 배당금 효과"

송고시간2021-07-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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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배당금 지급
이익 배당금 지급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 섬으로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문의는 귀어 귀촌 인구 유입 등으로 이어지면서 7년 만에 처음으로 신안 인구가 79명 순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속한 신안군은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했지만 태양광 이익 배당금 지급 이후 전국에서 귀어·귀촌 관련 문의가 계속되면서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난 4월 지급한 데 이어 최근 두 번째 배당금을 줬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조례에 따라 안좌도 96MW와 자라도 24MW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을 22일 안좌, 자라 2천935명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1만원에서 12만원까지 지급했다.

'신안군 변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변전소 주변 지역인 창마, 대척마을은 가중치를 더해 정모씨 등 10가구에는 240만원을 줬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3일 "태양광 이익공유 정책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면서 "7년 만에 처음으로 신안군의 인구가 증가한 것은 태양광 이익공유제와 귀어·귀촌 지원 정책이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안좌도, 자라도만 혜택을 보고 있지만 지도, 사옥도, 임자도, 증도 등에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되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30년까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익금의 전 군민 지급을 목표로 연간 3천여억 원의 주민소득이 발생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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