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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2명촌교 2028년 개통…정부 혼잡도로개선계획 반영

송고시간2021-07-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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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천340억 중 절반은 국비 보조…산업로·화합로 혼잡 해결 기대

송철호 시장 "중·남구 상권 연계해 지역 균형발전·경제 활성화 도움"

울산 제2명촌교 위치도
울산 제2명촌교 위치도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추진하는 '제2명촌교 건설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2028년 말 개통이 기대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2일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1∼2025)을 확정했는데, 여기에 제2명촌교 건설사업이 포함됐다.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이다.

대도시권 간선도로 체계를 확립해 지역 간 차량 소통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혼잡비용 절감과 간선도로 투자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제2명촌교는 중구 내황삼거리∼남구 오산삼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교량 2개를 포함한 총연장 960m, 너비 25∼40m(4∼6차로) 규모로 건설된다.

2019년 7월 시 자체 타당성 조사를 하고, 같은 해 11월 국토부에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올해 3월 국토부 제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을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울산지역 국회의원인 김기현, 박성민 의원도 관계 부처에 사업 당위성을 꾸준히 알리는 등 지원했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한 후속 절차로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 평가, 기본계획 수립 등을 진행한 뒤, 2025년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1천340억원 중 설계비·공사비를 포함한 건설비는 국비 50%(670억원)를 보조받을 수 있어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철호 시장은 "제2명촌교가 건설되면 화합로(학성교)와 산업로(명촌대교)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강남로와 강북로를 연결해 또 다른 남북 교통축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중구와 남구 중심 상권을 연계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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