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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최종건 만나 "국제질서 약화하는 도전 논의"…중국 겨냥

송고시간2021-07-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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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최종건 "한미 공동성명 합의 사안 추진력 있게 이행"

발언하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발언하는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서울=연합뉴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김동현 기자 = 방한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3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만나 "우리는 역내 도전에 대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최 차관과 제9차 외교차관 전략대화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여기에는 미국과 한국의 이해에 반하며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약화하려고 위협하는 행동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이날 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셔먼 부장관은 지난 21일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서도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셔먼 부장관은 "한미동맹은 인도·태평양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의 핵심축"이라며 "양국은 공통의 안보 이해와 경제관계, 민주주의와 자유라는 공통된 가치로 묶여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지속되는 우정으로 묶여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선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하면서 미국과 한국 간 대북 접근 조율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동맹 현안,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양 정상이 공동성명에 합의하신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력 있게 이행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 간 다양한 현안 점검을 위한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작년 7월 이후 1년만으로, 조 바이든 미 행정부 들어서는 처음이다.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서울=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차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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