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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 협력 프로젝트 윤곽…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송고시간2021-07-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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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초광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제안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이 참여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협력 프로젝트로 충청권 경제자유구역, 광역교통망 구축, 초광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등이 제시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3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공동협력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대전세종연구원 소속 염인섭 박사가 산업경제, 광역인프라, 사회문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9개 전략과 23개 세부 사업을 보고했다.

충청권 메가시티는 인적자원 경쟁력이 높고, 기술 인력이 풍부해 인구 대비 지역내 총생산(GRDP)이 다른 광역권에 비해 높은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수도권 대응 역량과 규모 경제가 약해 수도권·동남권의 샌드위치가 될 우려가 있고, 국제공항과 동서 연결망 등 권역 내 광역교통체계가 미흡한 점은 약점으로 지적됐다.

다만 혁신도시, 기업도시, 과학벨트, 내륙 첨단 산업 권역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연결망을 구축하면 다핵 중심 네트워크 권역 도입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수도권으로 인재 유출이 심각하고, 지역 내 청년인구가 차지하는 비중(10.4%)이 낮은 점은 위기로 지적됐다.

분야별 프로젝트로는 충청권 경제자유구역(가칭) 통합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혁신성과 확산, 충청권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충청권 30분 생활권을 비전으로 한 광역철도망과 도로망 등이 제시됐다.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북아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현, 정보통신·바이오 기술 중심 스마트 기업 주도형 산업 밸리 조성, 충청권 문화관광 통합 브랜드·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도 보고됐다.

추진 로드맵으로는 1단계 지역 현안 과제 해결, 2단계 생활권·경제권 협력 관리청 운영, 최종 3단계에서는 광역연합 또는 특별자치단체를 도입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세부 과제와 추진 로드맵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연구용역을 통해 더욱 구체화한다.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난해 11월 20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에 합의한 뒤 대전세종연구원이 이번 공동연구를 주관하고 충북·충남 연구원이 협력해 진행 중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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