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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 생수 드세요" 코로나19·폭염에도 정 나누는 이웃들

송고시간2021-07-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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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청 1층 택배 보관소
부산 부산진구청 1층 택배 보관소

[부산 부산진구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연이은 폭염 속에 이웃을 위해 얼린 생수 등 소박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있다.

부산 부산진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인 '초록봉사단'은 28일 오전 부산진구청 1층 현관 택배보관소 옆에 생수용 냉동고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초록봉사단은 이날부터 8월 말까지 매일 500㎖ 생수 200개를 택배기사 등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청은 이들 제안에 따라 냉동고 설치 장소와 냉동고 가동을 위한 전기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초록봉사단은 냉동고 설치 전날인 27일 오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삼계탕 150인분도 제공한다.

초록봉사단 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을 위해 직접 끓인 삼계탕이다.

이재형 초록봉사단 단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폭염과 코로나19를 이겨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구청 인근에 있는 자택인 부암동 럭키아파트 입구 경비실에도 생수 냉장고를 두고 택배기사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부녀회도 최근 아파트 경비초소 4곳 앞에 생수가 든 아이스박스를 지원하고 나섰다.

부녀회는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생수와 아이스박스를 마련했다.

시원한 생수는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 택배기사 등에게 제공된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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