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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홍수피해' 시진핑에 위문 구두친서…"복구투쟁 지지"(종합)

송고시간2021-07-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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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유가족에 애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홍수 피해를 위문하는 구두친서를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에게 최근 중국 하남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큰물(홍수)이 발생하여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하여 위문 구두친서를 보내셨다"고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큰물 피해와 관련해 습근평 총서기 동지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하시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셨다"며 "피해 방지와 복구 전투의 일선에서 헌신·분투하고 있는 중국공산당의 당원들과 중국 인민해방군 군인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내셨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큰물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수재민들을 안착시키기 위한 습근평 총서기 동지와 중국공산당과 인민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습근평 총서기 동지의 영도와 중국공산당원들과 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자연의 재난을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회복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이 중국이 홍수로 피해를 보자마자 위로의 뜻을 전한 것은 재난 상황에서 양국의 친선과 협조 관계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북중우호조약 60주년을 맞이한 북한과 중국은 이달 초 정상 간 친서를 교환하고 양국이 '형제적인 친선' 관계임을 강조했다.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는 지난 17일부터 폭우로 인한 홍수 등으로 지하철에 갇힌 승객 12명을 포함해 모두 51명이 목숨을 잃고 39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 농경지 442㎢ 등 655억 위안(약 11조6천억원)의 경제적 손실도 봤다.

침수된 중국 정저우 병원서 환자 대피시키는 구조대
침수된 중국 정저우 병원서 환자 대피시키는 구조대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중무현의 푸와이 병원에서 지난 22일 구조대가 침수된 로비에 있던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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