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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6.6%…미국·호주 등보다 2∼10%p 높아

송고시간2021-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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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97.1%·2세 93.7%·3세 91.0%·6세 83.5%…울산·세종 높고 서울 낮아

의료기관 방문 시 예방접종 행동수칙
의료기관 방문 시 예방접종 행동수칙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우리나라 어린이 가운데 소아마비·홍역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주요 백신 6종을 접종받은 비율은 약 97%로 미국과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보다 2∼10%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2014년과 2017년∼2019년에 태어난 어린이들의 접종기록을 분석한 '2020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을 25일 발표했다.

국가별 동일 연령(만 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마비·홍역·디프테리아 등 주요 6종 백신의 평균 접종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96.6%로 미국(85.9%), 영국(92.9%), 호주(94.5%) 등을 모두 웃돌았다.

연령별 접종률은 어릴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국내 연령별 예방접종률은 만 1세(2019년생, 6종 백신, 16회) 97.1%, 만 2세(2018년생, 8종 백신, 21회) 93.7%, 만 3세(2017년생, 10종 백신, 25∼26회) 91.0%, 만 6세(2014년생, 9종 백신, 26∼28회) 83.5%로 나타났다.

[표] 연령별 완전접종률 및 접종 백신 및 접종 횟수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비고
만 1세 96.8%
(2017년생, 6종, 16회)
96.5%
(2018년생, 6종, 16회)
97.1%
(2019년생, 6종, 16회)
·6종: BCG, HepB, DTaP, IPV,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Hib), 폐렴구균(PCV)
만 2세 94.7%
(2016년생, 8종, 21회)
94.2%
(2017년생, 8종, 21회)
93.7%
(2018년생, 8종, 21회)
·8종: 6종 + MMR, VAR
만 3세 90.8%
(2015년생, 10종, 25∼26회)
91.5%
(2016년생, 10종, 25∼26회)
91.0%
(2017년생, 10종, 25∼26회)
·10종: 8종 + HepA, JE
만 6세 88.3%
(2012년생, 7종, 18∼20회)
84.8%
(2013년생, 8종, 22∼24회)
83.5%
(2014년생, 9종, 26∼28회)
·7종: BCG, HepB, DTaP, IPV, MMR, VAR, JE
·8종: 7종 + Hib
·9종: 8종 + PCV

특히 만 1세 이전에 접종하는 결핵(BCG), B형간염(HepB) 백신이나 접종 횟수가 적은 수두(VA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의 접종률이 97∼98%로 높았다.

만 1∼3세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2019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만 4∼6세 시기에 추가 접종을 하는 백일해(DTaP) 5차, 소아마비(IPV) 4차, 풍진 2차, 일본뇌염(JE) 4차는 만 6세 완전접종률이 전년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

만 6세의 경우는 일본뇌염 접종률(88.2%)을 제외한 나머지 8종의 백신 접종률은 93.4%∼97.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연령별로 모두 접종해야 하는 백신의 완전접종률은 83.5%로 낮게 나타났다.

접종률을 17개 지방자치단체별로 보면 울산과 세종이 높고 서울은 낮았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시기가 다가왔을 때와 지연접종 발생 시 문자 등으로 안내하고 아동의 미접종 사유를 분석하는 한편 지자체별 접종률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중이라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정에 따라 접종을 마쳐 달라"며 "보건복지부, 교육부, 의료계와 협력해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예방접종률(색이 진할수록 수치가 높음)
지역별 예방접종률(색이 진할수록 수치가 높음)

[질병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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