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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소안도 나흘째 확진자 발생…델타 변이 확인

송고시간2021-07-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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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도 누적 확진자 18명으로 늘어, 자가격리 101명

완도 진단검사
완도 진단검사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천400여명이 사는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지역 내 확산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날 소안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내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소안도에서는 23일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24일 7명·25일 3명·26일 5명 등 확진자가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24일 확진자 중 광주시와 서울시를 방문한 이력이 있고 오한과 두통 등이 나타난 확진자를 중심으로 최초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광범위한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특히 18명의 확진자 중 활동력이 강한 30∼40대가 13명에 달하는 데다 전파력이 빠른 델타 바이러스로 드러나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군은 23일부터 소안면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운영해 4일간 총 1천733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했다.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28일부터 2차 전수 검사를 할 예정이다.

소안도 자가 격리자는 이날 현재 101명으로 소안면 공무원, 보건의료원, 군청, 청년회 등이 4중으로 전담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주민 이동 자제와 요식업 임시 폐쇄, 각종 시설 방역수칙 지도·점검 강화, 종교 시설은 비대면 예배로 운영하도록 조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연령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확진자가 완도를 방문하면서 발생하고 있다"며 "타지역 방문과 외지인과의 만남, 사적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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