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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호주 카누 선수, 카약 앞에 콘돔 씌우고 금메달 레이스

송고시간2021-07-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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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들어 보이는 제시카 폭스
금메달을 들어 보이는 제시카 폭스

[AP=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호주의 카누 선수가 콘돔을 이용해 카약 앞부분을 수리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30일 호주의 제시카 폭스가 호주 카누 대표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대해 전했다.

이 영상과 함께 폭스는 '카약을 수리하는데 콘돔이 사용될 것이라고는 아마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매우 신축성이 있고, 강하게 (수리 과정을) 마무리해준다'는 글을 올렸다.

카약 앞에 콘돔을 씌우는 모습.
카약 앞에 콘돔을 씌우는 모습.

[호주카누 대표팀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카약 1인승 동메달, 카누 1인승 금메달을 따낸 폭스는 이 영상에서 자신의 카약을 수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카약 앞부분에 다소 손상이 있는 부위에 탄소 유기물을 먼저 덧댄 뒤 그 위에 콘돔을 씌워 덮는 방식으로 배 앞부분을 매끄럽게 만드는 영상이다.

폭스는 2012년 런던올림픽 카약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같은 종목 동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폭스의 아버지 리처드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카누 영국 대표 출신이고, 어머니 미리암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카누 프랑스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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