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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델타 변이 우려에도 지방정부 봉쇄완화 발표 잇따라

송고시간2021-07-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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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이어 리우 단계적 완화 밝혀

봉쇄가 완화되며 주민들로 붐비는 상파울루 쇼핑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봉쇄가 완화되며 주민들로 붐비는 상파울루 쇼핑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진정세를 보이고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지방 정부들이 잇따라 봉쇄 완화 조치에 나섰다.

에두아르두 파이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9월 초부터 딘계별로 통제 조치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스 시장은 18세 이상 성인의 백신 접종률을 9월 2일 54%, 10월 17일 65%, 11월 15일 90%로 예상했다.

그는 11월 15일부터는 대중교통과 병원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고 축구 경기장과 음식점 등 상가 영업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상가 영업시간을 밤 11시에서 12시로 연장하고 입장 허용 인원을 60%에서 80%로 늘 릴 것이라고 밝혔다.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적용되는 야간 통행금지 조치도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B.1.617) 확산세를 들어 봉쇄 완화를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권고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델타 변이 감염자가 169명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13명은 사망했다.

감염자는 리우데자네이루주가 88명으로 가장 많고 수도 브라질리아 30명, 상파울루주 15명 등이었다.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1천983만9천369명, 누적 사망자는 55만4천497명이다.

전날보다 확진자는 4만2천283명, 사망자는 1천318명 늘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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