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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하루평균 1천521명 확진…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62.7%

송고시간2021-07-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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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운영 센터 8명·중앙정부 운영 충청권 센터 11명만 입소 가능

병상 부족(CG)
병상 부족(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최근 1주간 국내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21명으로 늘면서 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62.7%로 높아졌다.

3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7.24∼7.30) 국내 발생 환자는 총 1만649명, 일평균 확진자는 1천521명이다.

수도권 일평균 확진자는 967명(63.6%)으로 전주(7.17∼7.23)보다 약 3명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554명(36.4%)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비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환자 수용 역량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는 총 69곳이며, 병상 가동률은 62.7%다.

전국적으로 정원 1만5천520명 중 9천733명이 입소했고, 5천787개의 병상이 이용 가능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의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63.2%로 4천570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운영 센터 가동률은 54.0%로 976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고, 중앙정부 운영 센터 가동률은 75.2%로 241명의 입소 여력이 있다.

다만 지역별로 보유 병상에 큰 차이가 있다.

대전시가 운영하는 센터의 경우 정원 116명에 108명이 입소해 병상이 현재 8개만 남았다.

중앙정부가 충청권에 운영하는 센터 또한 168명 정원에 157명이 차서 가용할 수 있는 병상이 11개에 불과하다.

반면 부산(416개), 경남권(159개·중앙정부 운영), 경남(144개), 전북(139개), 충남(126개) 센터는 병상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병원 병상의 경우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총 801개 가운데 379개(47.3%)가 비어있다.

전국 준-중환자(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큰 환자) 병상은 총 424개 중 175개(41.3%)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이 보유한 병상은 전국적으로 총 8천177개이며, 이 중 2천229개(27.3%)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중수본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환자 병상 등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무증상·경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와 간호사 등 2천437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상 부족 우려 (CG)
병상 부족 우려 (CG)

[연합뉴스TV 제공]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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