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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일본 축구, 승부차기서 뉴질랜드 잡고 4강행…스페인과 격돌

송고시간2021-07-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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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해트트릭' 스페인, 코트디부아르 5-2 완파

환호하는 일본 선수들
환호하는 일본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일본과 스페인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에서 격돌한다.

일본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1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시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뉴질랜드와 연장전까지 120분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A조 1위로 8강에 오른 일본은 B조 2위 뉴질랜드를 가까스로 잡고 한국과 3, 4위 전에서 패했던 2012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이날 코트디부아르를 5-2로 꺾은 스페인과 다음 달 3일 오후 8시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치른다.

일본과 뉴질랜드는 전·후반에 이어 연장전 전·후반까지도 0-0의 균형을 깨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가서야 결론이 났다.

뉴질랜드는 첫 번째 키커인 크리스 우드가 슛을 잘 차넣었지만, 두 번째 키커인 리베라토 카카체와 세 번째 키커 루이스 클레이턴이 연달아 실축했다.

반면 일본은 우에다와 이타쿠라 고, 나카야마 유타, 요시다 마야가 모두 성공해 4-2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라파 미르 득점을 자축하는 스페인 선수들
라파 미르 득점을 자축하는 스페인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미야기현의 미야기 스타디움에서는 스페인이 코트디부아르를 연장 끝에 5-2로 잡고 4강에 올랐다.

C조 1위 스페인은 D조 2위 코트디부아르와 2-2로 맞선 채 돌입한 연장전에서 세 골을 몰아쳐 승리를 따냈다.

코트디부아르가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리크 바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스페인은 전반 30분 다니 올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막바지까지도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46분 에부에 쿠아시의 패스를 받은 막스 그라델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스페인이 2분 뒤 라파 미르의 극적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결국 웃은 쪽은 스페인이었다.

스페인은 연장 전반 7분 코트디부아르 바이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미켈 오야르사발이 1분 뒤 왼발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연장 후반 12분과 16분에는 미르가 연달아 골을 터트려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스페인의 승리를 매조졌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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