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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해안스카이레일 5일부터 정식 운영

송고시간2021-08-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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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문제로 1개월 미뤄져…군 "지속 관찰"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울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선로에 기준치 이상 전기가 흘러 개장이 미뤄진 경북 울진의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오는 5일 정식 운영된다.

3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준공검사를 거쳐 5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을 개장한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지난달 2일 준공해 지난달 8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준공식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도 검사를 한 결과 전동차와 선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로의 경우 전기가 흐르지 않아야 하는데 기준치 이상 전기가 흘렀고 전동차의 경우 일부 문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군은 바다 위에 선로가 설치돼 바닷물이 들이치면서 선로에 들러붙어 전기가 흐른 것으로 보고 일부 구간 선로를 씻고 일부 구간 부품을 교체했다.

군은 2017년부터 250억 원을 들여 죽변면 죽변항에서 후정해수욕장까지 2.4㎞ 구간에 모노레일 형태 해안스카이레일을 설치했다.

이 레일은 최대 높이 11m에 4인용 전동차 60대, 승하차장 2곳(죽변·후정), 중간정차장 2곳(하트해변·봉수항)으로 구성됐다.

코스에 따라 차량당 이용료는 2만5천∼4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바닷물이 들이치는 부분은 계속 관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해안스카이레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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