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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대장부 온다" 안산 모교교사 사칭(?) 글 올린 네티즌 눈총

송고시간2021-08-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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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모교 광주 문산초 찾은 안산
[올림픽] 모교 광주 문산초 찾은 안산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양궁 대표팀 안산이 3일 오전 모교인 광주 북구 문산초등학교를 찾아 환영받고 있다. 2021.8.3 hs@yna.co.kr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림픽 3관왕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의 모교 교사라고 밝힌 네티즌이 안산이 지난 3일 모교인 광주 문산초등학교를 방문할 때 "페미대장부 온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올려 눈총을 사고 있다.

4일 광주 문산초등학교에 따르면 안산이 지난 3일 오전 문산초를 방문했을 때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페미대장부 안산 온다. X발"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문산초 정문에 걸린 '안산(문산초 18회)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이라고 적힌 현수막과 문산초 외관 사진을 올린 뒤 "씨X"이라고 적었다.

'학교공무원'이냐는 댓글에 이 네티즌은 "교사"라고 답했다.

이에 학교 측이 당시 학교에 근무했던 교사들을 상대로 글을 올렸는지를 파악하고, 정문 현수막 사진 각도 등을 봤을 때 누군가가 교사를 사칭해 글을 올린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학교 관계자는 "외부인이 교사를 사칭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 관계자들과는 무관한 글과 사진들"이라고 말했다.

안산은 지난 3일 모교인 문산초,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를 방문한 데 이어 4일엔 광주여대를 찾았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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