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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군인 24명, 지하디스트 공격에 사망

송고시간2021-08-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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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도 민간인 10명 숨져"

차드군 24명이 숨진 차드호수(붉은 화살표)
차드군 24명이 숨진 차드호수(붉은 화살표)

[구글지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사헬 지역 국가 차드의 군인 24명이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지방 고위급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차드 호수 지역의 부지사인 하키 지디는 "어제 순찰에서 돌아와 쉬던 군인들이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았다"라면서 "24명은 숨지고 몇몇은 다쳤으며 다른 이들은 주변 시골로 흩어졌다"고 말했다. 차드에서 보코하람은 이슬람 급진세력을 통칭한다.

차드 군 대변인 아젬 베르만도아 아구나도 수도 은자메나에서 북서쪽으로 190㎞ 떨어진 추쿠 텔리아 섬에서 습격이 일어나 병력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군이 보강 병력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차드 호수는 물과 늪지가 있는 광대한 지역으로 차드뿐 아니라 니제르,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과 접해있다.

2009년 창설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과 그 분파로 라이벌 관계에 있는 이슬람국가서아프리카지부(ISWAP) 소속 지하디스트들이 이곳을 근거지로 삼아 수년 동안 군인과 민간인을 공격해왔다.

서쪽의 다른 사헬지역 국가인 부르키나파소에서도 북부 지역 마을들에서 지하디스트들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공격으로 민간인 10명 정도가 숨졌다고 이날 보안 소식통과 현지 관리들이 AFP에 밝혔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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