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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도시 델타 변이 확산…리우 45%·상파울루 23% 차지

송고시간2021-08-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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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 변이 제치고 곧 우세종 될 듯…확진 4만명·사망 1천99명 늘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 나선 브라질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 나선 브라질 보건부 장관

마르셀루 케이로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이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사망자 증가 폭은 줄고 있으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B.1.617)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리우데자네이루시의 델타 변이 감염자 비율은 45%에 달하며 상파울루시는 23%로 나왔다.

남부 포르투 알레그리시가 15%로 뒤를 이었으며, 다른 도시에서도 델타 변이 감염자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보건부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델타 변이 감염자가 287명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21명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에서도 델타 변이가 감마 변이(브라질발 변이, P.1)를 제치고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4차 유행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확진·사망자 증가 폭이 줄고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이 낮아지면서 지방 정부들이 앞다퉈 봉쇄를 완화하는 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한편, 보건부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천6만6천587명, 누적 사망자는 56만706명이다.

전날보다 확진자는 4만54명, 사망자는 1천99명 늘었다.

주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이날 882명으로 나와 1월 8일의 872명 이후 가장 적고, 하루평균 확진자는 3만2천462명으로 지난해 11월 27일의 3만1천496명 이후 최소치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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