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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다음 전쟁은 이스라엘의 죽음 의미"

송고시간2021-08-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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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중 발언…"이란은 헤즈볼라 지원할 것"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의 총사령관이 최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충돌을 빚는 이스라엘을 제거할 힘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전날 테헤란에서 헤즈볼라의 2인자인 나임 카셈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살라미 사령관은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을 소멸시킬 역량은 충분하며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 "만약 그들이 실수 한다면, 다음 전쟁은 이스라엘의 죽음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블루 라인'으로 불리는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역에서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 사이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헤즈볼라는 2006년 2차 레바논 전쟁 이후 처음으로 자신들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포격했다는 사실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의 최대 적성국인 이란은 다시 한번 헤즈볼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천명했다.

살라미 사령관은 "헤즈볼라의 엔진이 가동된다면 시온주의자들은 점령지에서 도망쳐야 할 것"이라면서 이란은 군사 분야를 넘어선 수준에서 레바논 저항 세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혁명수비대는 오만해 유조선 피습 사건과 관련한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의 대이란 경고성 발언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살라미 사령관은 "최근 위협적인 언사를 쏟아내는 시온주의 정권은 이란의 군사적 능력에 대한 현실적인 자각이 필요하다"면서 이란의 탄도미사일·무인기 능력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맞불을 놨다.

베네트 총리는 지난 3일 "(이란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의 힘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독자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안다"고 언급한 바 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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