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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조국 위선 옹호하는 與, 차라리 사면하겠다고 하라"

송고시간2021-08-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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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최고위원 간담회 발언
김기현, 최고위원 간담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8.12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2심 실형 선고와 관련, 조 전 장관 측을 두둔한 여권 대권주자들을 비닌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조국 사태 사과'를 거론하며 "무늬만 있는 가짜 사과였다. 내로남불에서 벗어나기는커녕 더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SNS에서도 '조국과 함께하겠다'고 언급한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강성 친문 표심만 의식한다. 공정과 정의가 바로서길 바라는 우리 청년들을 모욕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먼지털기식 별건 수사의 희생양이 된 것은 아닌지 답답하다'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까지 싸잡아 "오직 친문 구애에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양준우 대변인도 여권 주자들을 향해 "위선을 옹호하는 작태"라며 "사회의 상식보단 당장의 경선에 필요한 지지층의 한 표가 더 절실하다는 모양새다. 적어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의 행보로는 실망스러운 모습"이라고 논평했다.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은 SNS에서 이 전 대표에게 "민주당 극렬 지지자와 국민 사이에 능구렁이처럼 줄타기는 이제 그만 하시고, 차라리 대통령이 되면 조국 일가를 사면하겠다고 말하라"고 비꼬았다.

대권주자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선캠프는 논평에서 "조국기 부대를 향한 아부인가"라면서 "진실을 마주하기보다 조국기 부대의 지지가 더 필요하다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SNS에서 "조국 가족사기단의 불법이 확정됐다"며 "조국씨의 딸은 부모의 잘못을 교훈 삼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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