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회 추경안 4천643억원↑…코로나19 지원금 등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천643억원(15.8%) 증액한 3조4천116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조9천676억원, 특별회계는 4천440억원이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사회복지 1조2천546억원, 환경 5천129억원, 농림·해양·수산 2천23억원, 문화 및 관광 1천138억원, 보건 518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 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 지원금 1천867억원, 시청사 건립을 위한 임시청사 조성 이전비 110억원,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78억원이다.

저소득 가구 한시 생계지원비 49억원, 코로나19 피해업계 지원비 45억원,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비 33억원 등도 포함됐다.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 열리는 제6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된다.

y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20 07: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