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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농지법 위반 내사 종결'에 우상호 탈당권유 철회

송고시간2021-08-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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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조사뒤 12명에 탈당권유…우상호 포함 5명은 거부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한 경찰 내사가 종결된 우상호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 조치를 철회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브리핑에서 "당이 탈당 권유를 할 때 무혐의 처분을 받고 복귀하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월 권익위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12명에 대해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 12명 중 지역구 의원 5명은 탈당했고 비례대표 2명은 제명됐다.

우 의원과 함께 김수흥 김한정 김회재 오영훈 의원 등 5명은 탈당 권유를 거부했다.

이 가운데 우 의원은 이번에 내사가 종결되면서 권유 조치가 무효가 됐다.

최고위원회의 참석한 민주당 송영길 대표
최고위원회의 참석한 민주당 송영길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8.20 jeong@yna.co.kr

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당 지도부가 사안에 대한 판단 없이 보여주기식으로 조치한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먼저 탈당한 의원들과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비판도 일부 나온다.

송영길 대표는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탈당 권유는 내로남불 이미지를 벗어내기 위한 극약처방·고육지책이었다"면서 "당 권고로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우 의원의 무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 "정치인들은 명예와 자존심을 갖고 국민에 봉사하는 기관"이라면서 "권익위 발표사항의 진위가 신속히 결정되게 빨리 수사해서 결과를 통보해달라"고 말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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