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전술핵 논란…이재명 "전쟁세력이냐" 洪·劉 "공부 더 하라"(종합)

송고시간2021-08-28 20:32

댓글
민주당 초선 의원 초청 토크 콘서트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민주당 초선 의원 초청 토크 콘서트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초청 비전 토크콘서트에 참석하고 있다. 2021.8.25 [델리민주 캡처·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전명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의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아무리 선거라지만 안보 상황을 악용해 표를 얻으려는 위험천만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날 SNS에서 "한반도 비핵화 노력을 무위로 돌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할 근거를 상실하게 만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는 주변국들의 강력한 반발과 심각한 외교적 마찰을 초래하게 된다"며 "미국이 이를 수용할 리 없고, 특히 트럼프 정부와 달리 핵무기 비확산 정책을 추구하는 바이든 정부는 이에 호응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은 한반도 평화 세력인지, 전쟁 세력인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더는 국민을 현혹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준표 의원은 SNS에서 "아무런 안보, 외교 식견도 갖추지 못한 전형적인 포퓰리스트가 안보 포퓰리즘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기막힌 노릇"이라며 "공부 좀 더 하시라. 뭘 알아야 면장이라도 한다"고 맞받았다.

홍 의원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핵공유 협정으로 미국 핵무기를 보유하는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의 사례를 거론하며 "북한의 핵 위협은 나토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친북 성향의 이재명 후보만 모르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누가 누구한테 포퓰리즘을 말하는지 기가 막힌다"며 "대표 공약인 '기본 시리즈 포퓰리즘'부터 돌아보기 바란다"고 반격했다.

유 전 의원은 "나토식 핵 공유, 전술핵 재배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등은 저의 일관된 안보 공약"이라며 "설마 북한은 같은 민족끼리 절대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계시나"고 따졌다.

gorious@yna.co.kr

핫뉴스

전체보기

포토

전체보기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포토무비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