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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가짜수산업자' 사진등장에 "사기꾼 내가 잡은 것"

송고시간2021-08-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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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하고 촌스러워…홍준표에 다시 만나지말라고 경고"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이 지난 28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가짜 수산업자 김모(43·구속)씨와 찍은 사진이 나온 것을 두고 "제가 잡았어요. 오징어 사기꾼(가짜 수산업자)"이라며 연루설을 부인했다.

배 최고위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진이 2019년, 김 씨가 홍준표 의원의 유튜브 채널인 '홍카콜라'의 사무실에 들렀을 때 찍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배 최고위원은 "사진이야 늘상 요청받으면 찍어드리고 있지만, 누가 봐도, 스쳐서만 봐도 이상한 방문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카, 배 수십 척, 수천만 원 시계 등을 언급하면서 홍 의원에게 한껏 자랑을 하길래 그 자의 명함상 주소를 구글맵 등으로 확인해보니 회사가 존재할 만한 곳이 아니었다"며 "홍 의원에게 다시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배 최고위원은 "홍카콜라 사무실에는 언제나 방문자가 줄을 이었지만, 오징어(가짜 수산업자)는 단숨에도 의심할 만한 충분히 엉성하고 촌스러운 사기꾼이었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는 앞뒤 말을 잘라 시청자들이 헷갈리게 하지 말라"고 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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