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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우승 보너스 175억원 투어 챔피언십 출격

송고시간2021-08-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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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9월 3일 개막

임성재의 드라이버 티샷.
임성재의 드라이버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후의 30인이 벌이는 '왕중왕전'에서 대역전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다음 달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근교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에 벌써 세 번째 참가한다. 투어챔피언십 출전은 시즌을 대단히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뜻이다.

투어챔피언십 출전자는 다음 시즌에 대부분 특급 대회 출장이 보장받는다. 3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은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처음이다.

한국인 최다 출전은 최경주(51)의 4차례 출전이다.

투어 챔피언십은 따로 상금이 없다.

하지만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보너스는 천문학적 금액이다.

우승하면 1천500만달러(약 174억8천850만원)를 받는다. 준우승자도 500만달러(약 58억3천500만원)를 챙긴다.

20억원이 조금 넘는 메이저대회 우승 상금과 비교해도 엄청나다.

30명 가운데 최하위 선수에도 39만5천 달러(약 4억6천만원)를 준다.

임성재의 투어챔피언십 우승은 쉽지는 않다.

다른 대회와 달리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페덱스컵 포인트 1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10언더파를 안고 시작한다. 2위 토니 피나우(미국)는 8언더파, 3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7언더파로 1라운드에 나선다.

12위 임성재는 3언더파를 받았다. 7타차 열세를 안고 시작하는 셈이다.

역전이 힘겹긴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임성재는 연장전을 치른 캔틀레이와 디섐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샷 정확도는 5위, 그린 플레이는 4위에 꼽혔다. 특히 퍼트에 자신이 붙어 온 힘을 다 쏟아붓는 단기전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얼마든지 대역전극을 펼칠 기량을 입증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캔틀레이와 디섐보, 그리고 1차전 우승자 피나우,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 등이 우승 경쟁에서는 한발 앞섰다.

이번 시즌 상승세가 뚜렷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저스틴 토머스(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역전승을 노린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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