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U-18 현풍고,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송고시간2021-08-31 10:58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U-18 팀인 현풍고가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현풍고가 30일 치러진 결승에서 광주FC U-18팀인 금호고와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우승했다"라며 "현풍고가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 클럽(U-18)이 출전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22개 팀이 참가해 경남 창녕군에서 20~30일까지 진행됐다.
결승전에 나선 현풍고는 연장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금호고를 8-7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현풍고의 수비수 곽용찬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최우수지도자상은 현풍고 이문선 감독에게 돌아갔다.
◇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 시상내용
▲ 우승 = 대구 U-18(현풍고) ▲ 준우승 = 광주 U-18(금호고) ▲ 3위(공동)= 전남 U1-8(광양제철고) 전북 U-18(영생고) ▲ 페어페어플레이= 수원 U-18(매탄고) ▲ 최우수선수 = 곽용찬(현풍고) ▲ 우수선수상 = 정운태(금호고) 공격상 = 엄승민(영생고) ▲ 수비상 = 홍종민(현풍고) ▲ GK상 = 한지율(현풍고) ▲ 베스트영플레이어상 = 유지운(현풍고) ▲ 최우수지도자상 = 이문선 감독(현풍고) ▲ 우수지도자상 = 안재곤 코치(현풍고)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31 10: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