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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낀 전북…천둥·번개 동반한 30∼80㎜ 강한 비

송고시간2021-09-01 06:19

출근길 우산 행렬
출근길 우산 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일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전북은 흐리고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어청도 등 도서 지역에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에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점차 내륙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모든 해상에서 1.0∼3m로 높게 일겠다.

바람도 초속 7∼13m로 강하게 불겠다. 현재 서해남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변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하고,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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