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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커플의 '음악 케미'…현아·던, 듀엣 앨범으로 컴백

송고시간2021-09-06 09:06

현아(HyunA)와 던(DAWN)의 듀엣 앨범 샘플러 티저
현아(HyunA)와 던(DAWN)의 듀엣 앨범 샘플러 티저

[피네이션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6년 차 실제 연인 사이인 가수 현아(HyunA)와 던(DAWN)이 정식 듀엣으로 처음 음악 활동에 나선다.

6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현아와 던은 오는 9일 오후 6시 첫 듀엣 EP(미니앨범) '[1+1=1]'을 발매한다.

두 사람이 함께 발표하는 첫 음악적 결과물로, 중독성 강한 훅이 포함된 뭄바톤 댄스곡 '핑퐁'(PING PONG)이 타이틀곡이다.

이외에도 '딥 다이브', 'XOXO',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I know)' 등 연인의 다양한 감정선을 담은 총 4곡이 수록된다.

던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현아 또한 타이틀곡을 포함해 3곡의 작사·작곡 및 비주얼 디렉팅에 참여했다.

강렬한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 능력으로 입지를 구축한 현아와 독특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인 던은 2019년 1월 싸이가 설립한 기획사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그해 11월에는 각자의 곡으로 나란히 한날 컴백하기도 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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