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수능 지원자 2만8천424명…3.25% 증가
송고시간2021-09-06 17:07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895명(3.25%) 증가한 2만8천424명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지원자 중 졸업예정자는 2만856명으로 지난해보다 751명(3.74%)이 늘었다.
졸업생은 6천737명으로 175명(2.67%)이 증가했고 검정고시생은 831명으로 31명(3.60%)이 감소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된 첫해인 올해 수능에서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2만589명(72.80%), 7천691명(27.20%)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 응시자 중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선택한 응시자는 각각 1만3천941명(51.73%), 1만995명(40.79%), 2천16명(7.48%)이다.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는 탐구영역에서 사회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3천947명(49.07%), 과학탐구 과목만을 선택한 응시자는 1만2천973명(45.64%),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523명(1.84%)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순으로,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화학Ⅰ, 물리학Ⅰ 순으로 지원자 수가 많았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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