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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김학범 감독 "태국 사령탑? 연락 왔었지만 단칼에 거절"

송고시간2021-09-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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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김학범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이 나왔네요. 엉뚱한 기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학범(61)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매체를 통해 흘러나온 '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지원' 기사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일축했다.

김 감독은 7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오늘 아침에 아들이 기사 내용을 보내줘서 알았다"라며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이 나왔다. 엉뚱한 기사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라고 웃음을 지었다.

전날 한 베트남 매체는 '한국의 퍼거슨 감독으로 불리는 김학범 감독이 태국 대표팀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태국축구협회에 감독직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주일 전쯤 태국 축구협회와 관계된 사람이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연락을 해와서 정중하게 거절했다"라며 "혹시라도 내 이름을 올리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베트남 매체가 보도한 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태국 쪽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이런 얘기가 나왔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태국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자 지난 7월 29일 대표팀을 지휘했던 니시노 아키라(66·일본) 감독을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태국축구협회는 차기 사령탑 찾기에 나섰고, 국내 지도자들도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태국 대표팀 감독직을 위해 국내 지도자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런 상황에서 나에게 연락이 와서 얘기도 꺼내지 말라고 했다. 단칼에 거절했다"고 강조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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