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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톡톡] 코로나19 시대 칸막이 속 '혼밥' 학교급식

송고시간2021-09-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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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재잘거리며 먹을 날 빨리 오길"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느덧 두 해를 맞고 있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필수, 사적 모임 수 제한 등 코로나19로 일상 대부분이 바뀌었고, 이런 변화는 초등학교 담장 넘어까지 찾아왔습니다.

8일 최근 새 학기가 시작된 경남 김해의 초등학교에도 코로나19 전에는 볼 수 없던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일상이 된 마스크와 칸막이
일상이 된 마스크와 칸막이

김동민 기자

학생, 교직원 등 모두가 칸막이가 둘러싸인 급식실 식탁에 앉아 최소 좌우 한 칸씩 띄우고 혼자 밥(홀로 식사)을 먹습니다.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대화 없이 식사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이라는 것을 알기에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소독 완료
소독 완료

밥 먹을 때 얘기 X
밥 먹을 때 얘기 X

학교 관계자는 급식실 내 식탁 자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 지정석'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급식실 곳곳에는 재학생이 직접 작성한 '급식 코로나 수칙' 안내문이 부착됐습니다.

'거리 두기, 소독제 사용, 식사 시 대화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소독 완료
소독 완료

또 식탁 주변으로 소독을 완료했다는 '소독 완료' 문구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익숙해진 혼밥
익숙해진 혼밥

점심 거리두기
점심 거리두기

점심 거리두기
점심 거리두기

혼밥하는 학생을 보니 과거 우리가 학창 시절 왁자지껄 즐겁게 대화하며 식사하던 모습과 너무나 대비돼 안타까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노력과 변화가 '코로나19 예방과 종식으로 가는 첩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돼 옆에 앉은 친구와 재잘거리며 식사할 수 있는 날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2021.9.8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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