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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 승차권 대량 불법구매 후 웃돈 판매 강력 대응

송고시간2021-09-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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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불법 거래 의심자 즉시 수사 의뢰

한국철도 사옥 전경
한국철도 사옥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열차 승차권 온라인 부당유통 행위에 강력히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매크로(자동반복) 프로그램을 이용해 승차권을 부당하게 선점한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불법 거래 의심자는 발견 즉시 수사 의뢰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

매크로를 사용해 황금시간대 열차 승차권을 다수 구매하는 행위는 판매업무의 적정성 및 공정성을 방해한 혐의로 업무방해죄 등을 적용할 수 있고, 최고 징역 5년이나 벌금 1천500만원에 처할 수 있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승차권 불법 거래 의심 정황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제재를 요청하고, 사안에 따라 고발 등 조치까지 취한다.

실제 한국철도는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승차권 불법 거래 의심자 8명을 적발해 철도사법경찰대에 수사 의뢰했다.

웃돈을 주고받는 승차권 불법 거래 행위나 불법 매크로 사용자를 제보한 사람에게는 열차 할인쿠폰이나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승차권 불법 거래 의심 제보는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고객의 소리' 또는 전용 이메일(korailchase@korail.com)로 하면 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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