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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위드 코로나' 위해 임상연구능력 배양…'의료주권' 확보할것"

송고시간2021-09-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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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방역당국은 10일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새로운 감염병 관련 임상연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소위 '위드(with) 코로나'와 관련해선 무엇보다 방역대책 준비가 핵심이고, 이 과정에서 임상 연구에 대한 능력 배양도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주권을 위해 여러 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권 부본부장은 가장 먼저 "국내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견되면 환자의 임상적 특성, 경과, 후유증, 치료반응 등을 확인하고 이를 관리하는 표준을 만들어서 보급하는 지침 작성 능력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로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인프라를 가동하는 능력"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방법, 약제, 백신, 검사법 등이 개발될 수 있도록 상시 가동되는 임상시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 능력 배양"을 꼽으면서 "신종 감염병이 국내에 최초로 등장했거나 또는 기후변화로 인해 아열대성 감염병이 우리나라에 갑자기 유입된다고 하더라도 이에 의료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적 능력이 배양돼 방역에 만전이 기해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부적인 사항을 만들고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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