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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제주형 5감 5색 문화관광콘텐츠' 제안

송고시간2021-09-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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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제주대산학협력단 정책토론회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제주형 5감(色) 5색(感) 문화관광 콘텐츠'가 제안됐다.

제주 찾은 관광객
제주 찾은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10일 제주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이연우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제주형 5色 5感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이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되면서 한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국외 여행이 회복된다면 동남아시아보다 관광지 물가가 높은 제주를 선택하는 관광객이 감소할 수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을 지속해서 제주도로 유인하기 위해 기존의 문화·관광산업을 벗어난 새로운 문화관광 패러다임 구축으로 관광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 관광이 아닌 제주도의 자연자원과 문화를 토대로 사람들이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블루·그린·레드·오렌지·블랙 등 5가지 색과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포함 5감이 결합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 콘텐츠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제주' 하면 떠오르는 바다의 색 '블루'와 이를 토대로 한 해양관광, 레저스포츠 체험, 해녀 체험, 한라산과 오름·곶자왈의 색 '그린'과 이를 바탕으로 한 오름 투어 프로그램, 온라인으로 원하는 식물을 심는 '나만의 수목원', 설문대할망 문화 관광 콘텐츠 등을 제안했다.

또 제주4·3의 상징 동백꽃의 색 '레드'와 4·3 역사 문화 관광, 제주 대표 농산물인 감귤의 색 '오렌지'와 감귤나무 분양, 제주 현무암의 색 '블랙'과 밭담·돌담·돌하르방을 통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등을 내놓았다.

이 교수는 '제주형 5色 5感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해양 인공 서핑시설 구축, 오름 해설사 양성, 스토리텔링 형식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 이후 강성민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성희 제주관광대학교 카지노경영학과 교수, 김형준 제주대 건축학과 교수, 변영근 제주도 관광정책과장, 정도연 브로콜리 404 대표가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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