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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마지막 국대 유니폼"…'배구여제' 인기에 굿즈 불티

송고시간2021-09-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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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회 온라인몰서 유니폼 판매 조기마감…열쇠고리 5분만에 매진

KVA몰에서 판매하는 김연경 선수 핀버튼(배지) 기념품
KVA몰에서 판매하는 김연경 선수 핀버튼(배지) 기념품

[KVA몰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직장인 이수민(25)씨는 최근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KVA몰'에서 김연경 선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샀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경기 내내 대표팀을 이끈 김연경을 보고 단번에 팬이 됐다고 한다.

그는 "코트 위 김연경의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그가 얼마나 압도적인 선수인지 실감했다"면서 "평소에 이런 옷을 잘 입지도 않지만 김 선수가 너무 멋있어서 주문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인기가 굿즈로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단 김연경의 모습을 기억하려는 팬들이 이번 올림픽 기념품을 쓸어가는 모양새다.

현재 품절된 기념품들
현재 품절된 기념품들

[KVA몰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KVA몰에서 판매한 유니폼 레플리카(모방품) 반팔 티셔츠가 대표적이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중 고객이 선택한 선수의 이름을 기재해주는 주문 제작 상품이었다. 당초 지난 7월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주문량이 폭주해 지난달 31일 조기에 마감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는 단연 김연경이다. 김 선수 티셔츠에는 특별히 '주장' 마크가 붙었다.

12일 KVA몰 관계자는 "구체적인 판매 수량은 공개할 수 없지만 김연경 이름을 넣어달라는 요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면서 "세르비아와의 3·4위전이 있었던 지난달 8일 특히 주문이 폭주했다"고 전했다.

주문량이 예상치를 웃돈 탓에 제작과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KVA몰 웹사이트에는 '왜 한 달째 배송 중인가'와 같은 고객 문의 글이 지속해서 올라온다.

[올림픽] 국가대표 마친 김연경
[올림픽] 국가대표 마친 김연경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연경이 지난달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후 코트를 떠나고 있다. 2021.8.8 xyz@yna.co.kr

유니폼 외 굿즈도 불티나게 팔렸다.

지난달 27일 내놓은 올림픽 대표팀 열쇠고리(키링), 핀 버튼(배지), 그립톡(휴대폰 액세서리), 플레이삭스(양말)는 현재 모두 품절됐다.

이 중 김연경 선수 유니폼 모양의 키링은 판매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재고가 소진됐다. KVA몰은 오는 11일 2차 판매에 돌입한다.

KVA몰 관계자는 "당초 더 판매할 계획이 없었으나 고객 요청에 호응하고자 키링과 플레이삭스(양말) 등을 추가 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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