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1차 접종률 66.2%, '추석전 70%' 근접…18~49세 토요일까지 예약가능

송고시간2021-09-15 04:33

댓글

70%까지 약 202만명…1차 접종률, 이스라엘·독일도 곧 따라잡을 듯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3분기 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2차 접종을 합친 하루 접종자가 120만명대까지 늘어나면서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특히 하루 80만명을 넘은 1차 접종자를 고려하면 1차 접종률은 추석 연휴(9.19∼22) 전인 이번 주에 70%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을 받은 사람은 총 3천397만9천5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약 66.2%,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76.9%에 해당한다. 성인의 경우 4명 중 3명꼴로 접종을 마쳤다.

정부의 목표인 '1차 접종률 70%'까지는 3.8%, 약 202만명 정도 남은 상태다.

연휴 전 접종 예약자가 아직 많은 데다 네이버나 카카오앱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잔여 백신' 접종자까지 포함하면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13일 하루 1차 접종자가 82만5천438명인 점을 고려하면 2∼3일 이내에 70%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의 연령대별 접종률을 보면 60대가 93.6%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 92.7%, 50대 92.2%, 80세 이상 82.8% 순이었다.

접종이 진행 중인 18∼49세 연령층의 중간 접종률은 현재 60%대다.

이미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과 현재 예약률 등을 고려하면 이들 40대 이하 청·장년층의 접종률도 80%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18∼49세 가운데 미예약자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는 다른 주요 국가와 달리 국내 접종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국내 1차 접종률은 64.6%로, 미국(62.3%)과 일본(63.3%)보다 높았다. 1차 접종률이 70%를 넘게 되면 이스라엘(68.8%)과 독일(65.9%) 등도 따라잡을 가능성이 크다.

추진단은 "다른 주요 국가는 접종률이 50%를 넘어선 시점부터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우리나라는 접종률이 지속해서 올라가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2차 접종률 역시 당초 목표보다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차 접종뿐 아니라 2차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방어막'을 튼튼히 하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2차 접종에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의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며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그래픽]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397만9천519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66.2%에 해당한다. jin34@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한편 정부는 현재 만 12∼17세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4분기 접종 계획의 세부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인데 정부는 해외 주요 국가 사례를 참고하되 이들 연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기로 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전날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12∼17세 연령층에서는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월등히 크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 "접종을 강제하거나 유도하는 일은 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객관적·과학적 정보를 충실히 제공해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yna.co.kr

핫뉴스

전체보기

포토

전체보기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리빙톡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