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자동차부품 회사 관련 16명 확진…누적 19명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음봉면의 해당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에서 직원 16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이 회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전 직원을 상대로 진행된 전수조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확진자 중에는 외국인 직원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다.

시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j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4 20: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