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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모 결승골' 포항, C.오사카 1-0 꺾고 7년 만에 ACL 8강행

송고시간2021-09-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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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포항 이승모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포항 이승모

[A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이승모의 결승골을 앞세워 세레소 오사카(일본)를 제압하고 7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항은 15일 일본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원정으로 열린 세레소 오사카와 2021 ACL 16강 단판 승부에서 전반 25분 터진 이승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2009년 A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포항은 2014년 대회 8강 진출 이후 잠잠했다가 이날 7년 만에 8강 티켓을 확보하며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세레소 오사카의 초반 공세에 주춤했던 포항은 전반 1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팔라시오스의 오른발슛이 세레소 오사카 골키퍼 김진현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마침내 전반 25분 골 맛을 봤다.

신진호의 오른쪽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 맞고 뒤로 흐르자 이승모가 재빠르게 달려들며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볼을 밀어 넣어 '0의 균형'을 먼저 깼다.

결승골을 터트리는 포항 이승모
결승골을 터트리는 포항 이승모

[A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점한 세레소 오사카의 반격도 거셌다.

전반 28분 중원에서 투입된 침투패스를 받은 마쓰다 리쿠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오른발 슛을 때리자 포항의 골키퍼 강현무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세레소 오사카는 이어진 공격에서 마쓰다의 크로스를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애덤 타가트가 오프사이드를 뚫고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연결한 게 포항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가며 동점골 기회를 날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포항은 후반 19분 세레소 오사카의 골키퍼 김진현이 골문을 비우고 나온 사이 강상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을 때린 게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막히며 아깝게 추가골을 놓쳤다.

포항은 세레소 오사카의 막판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며 값진 승리를 지켜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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