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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국내에선 9번째

송고시간2021-09-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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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조정이사회서 승인

완도 생물권보전지역 구역 구분도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 생물권보전지역 구역 구분도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국내 9번째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15일 오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제33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전남 완도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제33차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줌)을 통해 열리고 있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유산·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보호지역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참여해 생태관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우수 생태계 보유 지역이다.

완도 생물권보전지역의 전체 면적은 40만 3천899ha로, 완도 본섬을 포함한 55개의 유인도와 210개의 무인도로 구성돼 있다.

이번 완도 지정으로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은 설악산, 제주도 등 총 9곳으로 늘어났다.

생물권보전지역은 기존 국내법에 따른 규제 이외의 추가적인 행위 제한을 수반하지 않는다.

이에 완도군은 자연공원법, 특정도서법 등 관련 법에 따라 주민·여성·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생물권보전지역을 관리할 계획이다.

유호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유네스코의 완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섬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완도군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 특산물이 널리 홍보되고 생태 관광이 활성화하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표] 국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현황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년도 지정면적 비고
설악산 1982 767.49 ㎢ ´16. 확대
제주도 2002 830.94 ㎢
신안다도해 2009 3,238.74 ㎢ ´16. 확대
광릉숲 2010 244.65 ㎢
고창 2013 671.52 ㎢
순천 2018 938.40 ㎢
강원생태평화 2019 1,828.15 ㎢
연천임진강 2019 584.12 ㎢
완도 2021 4,038.99 ㎢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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