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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강백호, 경기 중 1루수→포수로 변신…개인 두 번째

송고시간2021-09-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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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kt 강백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 1루수 강백호가 경기 중 포수로 변신했다.

강백호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kt의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kt는 2-6으로 졌지만, 강백호는 수비로도 만능 재능을 펼쳤다.

8회말 공수 교대 후 포수 자리에 들어간 것이다.

강백호는 서울고 시절 투수 겸 4번 타자 포수로서 천재적인 재능을 뽐냈다.

2018년 프로 데뷔해서는 외야수로 변신했다가 내야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강백호가 프로 경기에서 포수로 출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9년 4월 2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말 포수로 투입된 적이 있다.

kt는 이날 포수 자원을 모두 소진해 강백호를 포수로 돌릴 수밖에 없었다.

주전 포수 장성우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허도환은 6회까지 3타수 2안타로 활약하다가 7회말 수비 때 이홍구로 교체됐다.

kt는 1-6으로 추격하는 8회초 강백호의 득점으로 1점 추가했고, 2사 만루로 기회를 이어나갔다.

만루 앞에서 등장할 타자는 이홍구였지만, kt는 장성우를 대타로 내세웠다. 그러나 장성우는 2루수 뜬공으로 잡혀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강백호는 8회말 투수 김민수와 호흡을 맞춰 무실점을 합작했다.

선두타자 양석환에게 초구에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재호를 삼진으로 잡았다. 강백호는 장승현 타석에는 공을 빠트려 주자 진루를 허용했지만, 김민수와 함께 장승현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대타 김인태에게 볼넷을 준 뒤 박계범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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