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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해외직접투자 26.8% 증가…"기저효과 영향"

송고시간2021-09-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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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과학기술업·도소매업↑

분기별 해외직접투자 추이
분기별 해외직접투자 추이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올해 2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직접투자 총투자액은 165억달러로 1년 전보다 26.8% 증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7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작년 2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직접투자 적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며 "국내외 상황이 안정되면서 조금씩 해외직접투자가 회복되는 추세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종별 증감을 보면 금융보험업은 작년 2분기보다 0.5% 늘었고, 부동산업은 14.3%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59.0%)과 과학기술업(+622.4%), 도소매업(+222.8%) 부문에서 신규 투자가 이뤄져 해외직접투자가 크게 늘었다.

전체 투자액 중 비중은 금융보험업(57억달러·34.4%), 제조업 (35억달러·21.0%), 과학기술업 (17억달러·10.1%), 도소매업 (14억달러·8.5%), 부동산업 (13억달러·7.8%) 등 순이다.

국가별로는 미국(+173.0%), 중국(+202.9%), 캐나다(+186.9%), 룩셈부르크(+170.4%)에 대한 투자가 대폭 증가했다. 케이만군도에 대한 직접투자는 17.8% 감소했다.

투자회수액은 금융보험업 13억달러, 제조업 8억달러, 부동산업 6억달러 등이다.

총투자액에서 투자회수액(지분매각·대부투자 회수·청산)을 뺀 순투자액은 128억달러로 1년 전보다 57.3% 늘었다.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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