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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치매안심센터 방문…"고통 함께 줄여야"

송고시간2021-09-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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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치매 초기"…본인 경험 털어놓기도

용산구청 치매안심센터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용산구청 치매안심센터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 번째)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9.17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치매극복의 날(21일)을 앞두고 17일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 예전 임기 때인 2007년 전국 최초로 4개 자치구에 치매지원센터(현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사업'을 시작했고, 2009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센터 설치를 확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용산 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인지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서울시 치매교육 프로그램 '천만시민 기억친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과 화상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사실 저희 어머니도 지금 치매 초기"라고 털어놓으며 "겪어보니까 정확하게 치매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해드려야 더 나빠지지 않더라.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참여해 주시는 젊은이들을 보니 정말 고맙고 흐뭇하다"고 인사했다.

치매 치료프로그램 체험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치매 치료프로그램 체험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2021.9.17 ryousanta@yna.co.kr

이어 집안에 치매 환자가 있어서 참여한 학생이 있는지 물어본 뒤 손을 든 학생에게 "착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겪어보니 나타나는 현상들이 집마다 다 다르더라"며 "이왕이면 (참여 학생들이) 주변 분들한테도 많이 가르쳐 주셔서 우리 주변에 치매 어르신들이 고통받는 게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양천구에 있는 신영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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