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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낙연, 대장동 의혹에 "진실 밝히는 게 국민에 도리"

송고시간2021-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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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검증서 쓰러지지 않도록 흠 없어야"

호남 표심엔 "조금 따뜻해진다고 느낀다"

인터뷰하는 이낙연 전 대표.
인터뷰하는 이낙연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9일 경쟁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몇 가지가 겹쳐있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것 때문에 국민이 일부에서는 의아해하고 일부에서는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로 그것 때문에 언론은 날마다 보도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진실을 드러냄으로써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이 전 대표는 다만 "특정인을 거론한 적이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러면서 "너무 선거 공방으로만 보지 말아달라"며 "지금 언론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그것만은 아니지 않으냐"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도덕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거론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고, 본선에서는 더 가혹한 검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지금 있는 둥 마는 둥 하는 당내 검증보다 훨씬 혹독한 본선 검증에서도 쓰러지지 않을 만큼 흠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덕성, 확장성, 미래 비전 세 가지를 갖춘 후보를 뽑는 것이 본선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에 대해선 "(호남 분위기가) 조금 따뜻해진다고 느낀다"며 "시간이 갈수록 후보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판단의 변화가 부분적으로나마 생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기본적으로 정 전 총리와 25년 선후배로 지냈고 지향하는 가치나 정책 노선도 매우 흡사하다"며 "무엇보다도 문재인 정부의 총리로서 정권 재창출에 대한 특별한 책임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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