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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결승골' K리그2 김천, 경남에 3-2 재역전승…선두 유지(종합)

송고시간2021-09-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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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10명 싸운 부산에 3-1 완승…부천, 전남 잡고 꼴찌 탈출

기뻐하는 김천 선수들
기뻐하는 김천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김천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반 11분 조규성의 선제골로 앞선 김천은 경남 에르난데스에게 멀티 골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지만, 후반 문지환의 동점골에 이어 추가 시간에 터진 김용환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점 3을 챙겼다.

김천은 3연승을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7승 3무로 기세를 이어갔고, 승점 57(16승 9무 5패)을 쌓아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는 경남은 5위(승점 35·9승 8무 13패)에 머물렀다.

포문은 김천이 열었다.

전반 11분 서진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조규성이 머리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경남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20분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던 에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직접 성공시켜 1-1을 만들었다.

에르난데스는 5분 뒤 채광훈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역전 골까지 책임졌다.

순식간에 리드를 내준 김천은 전반 38분 조규성의 헤딩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경남 선수들 경기 모습
김천-경남 선수들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 골 차로 끌려간 김천은 후반 매섭게 경남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분 고승범과 조규성의 연이은 슛이 경남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에 막혔고, 10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드 볼을 잡은 조규성의 오른발 발리슛이 골대를 살짝 넘겼다.

쉬지 않고 두드리던 김천은 결국 다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2분 경남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문지환이 잡았고,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거침없는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9분 뒤에는 조규성이 한 골을 더하는 듯했지만, 득점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이 있었다는 판정에 따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48분 김용환의 헤딩 결승골이 골대를 가르면서 김천이 재역전승을 거뒀다.

안양-부산 선수들의 엇갈린 희비
안양-부산 선수들의 엇갈린 희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구덕운동장에서는 FC안양이 10명이 싸운 부산 아이파크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8경기 무패(5승 3무)를 달린 안양은 승점 54(15승 9무 6패)로 2위를 지켰고, 부산은 8경기(3무 5패)째 승리하지 못한 채 7위(승점 34·9승 7무 13패)에 그쳤다.

전반 두 팀이 득점 없이 0-0으로 맞선 가운데 후반에는 부산이 먼저 균형을 깨뜨렸다.

부산은 전반 37분 김정민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를 떠안았으나, 후반 10분 안병준이 페널티 아크 내에서 강한 오른발 프리킥을 꽂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그 득점 1위 안병준은 올 시즌 안양과 4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시즌 19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제골을 내준 안양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에 울었던 조나탄이 후반 20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3분 뒤에는 부산 김정현이 자책골을 기록해 안양이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31분에는 타무라가 시즌 1호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승골 터트린 부천 박창준
결승골 터트린 부천 박창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는 부천FC가 전남 드래곤즈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꼴찌에서 탈출했다.

전반 14분 전남 사무엘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부천은 후반 28분 한지호의 페널티킥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44분 박창준의 역전 결승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최하위였던 부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32(8승 8무 14패)가 돼 아직 3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안산 그리너스(승점 31), 서울 이랜드(승점 29)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4위 전남은 승점 44(11승 11무 8패)에 머물렀다. 최근 홈 경기 무승 사슬도 7경기(3무 4패)째 끊지 못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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