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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910명, 주말 최다…수도권 이어 전국 재확산 우려(종합)

송고시간2021-09-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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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천871명-해외 39명…누적 28만5천931명, 사망자 10명↑ 총 2천404명

서울 742명-경기 547명-인천 183명-대전 48명-대구·충남 각 47명 등 확진

4차 대유행 지속에 75일째 네 자릿수…어제 의심환자 3만3천883건 검사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10명 늘어 누적 28만5천9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87명)보다 177명 줄었으나,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앞선 주말 최다는 8월 두 번째 주 토요일(발표일 8월 15일 일요일)의 1천816명이었다. 최근 6주간 주말 확진자를 보면 1천816명→1천626명→1천619명→1천490명→1천755명→1천910명으로 직전 4주간은 1천400∼1천700명대였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주말에도 평일과 비슷한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특히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910명 늘어 누적 28만5천931명이라고 밝혔다. jin34@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 지역발생 1천871명 중 수도권 1천456명 77.8%, 비수도권 415명 22.2%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째 이어지며 좀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5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433명→1천495명→2천78명→1천942명(당초 1천943명에서 정정)→2천8명→2천87명→1천910명을 기록해 하루 최소 1천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850.4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819.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871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등 수도권이 총 1천456명(77.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6일(1천506명)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1천500명대를 이어가다 이날 1천400명대로 다소 떨어졌다.

비수도권은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부산 44명, 충남 41명, 경북 39명, 충북 32명, 울산 30명, 광주·전북·경남 각 21명, 전남 11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 총 415명(22.2%)이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910명 늘어 누적 28만5천931명이라고 밝혔다. jin34@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 위중증 환자 4명 늘어 총 333명…국내 누적 양성률 2.04%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40명)보다 1명 적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2명은 서울(10명), 충남(6명), 인천·경기·충북(각 3명), 부산·경북(각 2명), 광주·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몽골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우즈베키스탄 5명, 필리핀 4명, 러시아 3명,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폴란드 각 2명, 미얀마·캄보디아·태국·이탈리아·우크라이나·독일·미국·말리·이집트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30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742명, 경기 547명, 인천 183명 등 수도권이 총 1천47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천40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3명으로, 전날(329명)보다 4명 많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천420명 늘어 누적 25만7천449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80명 늘어 총 2만6천78명이다.

추석 연휴 반납한 의료진
추석 연휴 반납한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3천883건으로, 직전일 4만7천660건보다 1만3천777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6만2천427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402만498건으로, 이 가운데 28만5천931건은 양성, 1천280만2천33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3만2천23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4%(1천402만498명 중 28만5천931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6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서울 지역의 오신고 1명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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