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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부, 내달부터 식당·상점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송고시간2021-09-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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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벨기에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숙박, 요식업, 상점 등에서 적용됐던 전국적인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19일 벨기에 브뤼셀 타임스 등에 따르면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자국 내 성인의 8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중교통과 역 내, 병원 등 보건 부문 기관 내, 미용실 등 접촉이 있는 업종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벨기에 정부는 또 '코비드 안전 티켓'(CST)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양성 판정 뒤 회복 사실을 보여주는 증명서다.

또 내달 1일부터 나이트클럽 영업 재개가 허용된다. 단, 방문객들은 CST를 제시해야 한다.

다만 더크로 총리는 각 지역 정부는 연방 정부의 이번 결정보다 더 엄격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브뤼셀 수도 지역 당국은 코로나19 제한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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